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 차량 관리 및 점검 꿀팁

안녕하세요 각종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조선마오리입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장마철, 기상청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의 장마기간이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장마기간에 해야 하는 장마철 차량 관리 및 점검에 대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장마철 차량 관리 점검 꿀팁

1. 차량 내부

장마철 차량관리 및 점검은 차량 내부와 외부를 구분해서 점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먼저 차량 내부 점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컨

 

한국은 기후의 특성상 차량 에어컨을 주로 여름철에만 사용합니다. 

 

여름 장마철에 에어컨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필수입니다.

 

먼저, 에어컨 필터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에어컨 필터는 기간으로는 6개월, 거리로는 1만 km 주행 후 교체하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굳이 차량정비소를 가지 않고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유튜브 주소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4iM_h_EffQ

 

성능이 떨어진 에어컨 필터는 곰팡이와 세균이 많이 번식하여 악취를 풍길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도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차량 내부 시트

 

차량 내부의 시트도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곰팡이와 세균이 잘 번식하는 곳입니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더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장마 중 해가 뜨거나 비가 멈췄을 때마다 차량 문을 열어 내부를 환기시켜 주고 차량 발판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차량 외부

1) 타이어 관리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내려 빗길에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핸들 조향이 원치 않은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한계 체크를 해주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약 10% 정도 높여주면 장마철 늘어난 제동거리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타이어 마모 한계는 장마철이 아니어도 필수적으로 항상 해주어야 하는 차량 관리입니다.

 

보통 백 원짜리 동전을 타이어의 길쭉한 홈에 끼워 반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와이퍼

 

와이퍼는 평상시에는 잘 확인 점검하지 않는 차량 부품으로 장마철에 점검해야 할 1순위입니다.

 

와이퍼를 작동하여 수직으로 서게 하여 와이퍼의 고무가 찢어지거나 휘거나 또는 흠집이 없는지 확인해 줍니다.

 

와이퍼 주기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라고 하니, 미리미리 교체하셔서 장마철 위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3) 배터리

 

와이퍼와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장마철에는 배터리 방전사고가 평소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차량용 배터리는 습기와 온도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부품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배터리는 인디케이터 색깔이 녹색이면 정상, 회색이면 보충, 검정에 가까우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차량후드를 열어 배터리의 전해액 상태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침수지역 주의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침수지역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지 않아 침수지역에 들어가셨더라도, 타이어의 절반 이상이 잠기지 않는 지역이라면 빠르게 선회하시면 좋습니다.

 

타이어가 절반 이상 잠기는 곳이라면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장마철 안전 운전을 위해 차량 점검 및 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안전 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각종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조선마오리였습니다.